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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Person Practice

RPC²전인격적 수련

현대 운동 문화는 힘이 조각나 있다.
마음의 힘은 명상에서 찾고, 몸의 힘은 피트니스에서 찾는다.함께 찾을 수는 없을까?

보안여관

01

전인격적 운동법

  • 배우고Ritual
  • 다지고Practice
  • 겨루고Challenge
  • 나누는Ceremony
RPC² Taegeuk — Created by Haneol, 2025

전인격적이라는 말은 인격을 나누지 않음을 전제하여, 건강하고 도덕적이며 지혜로운 체덕지를 갖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 덕, 지의 근간은 힘입니다. 그 힘을 배우고Ritual, 다지고Practice, 겨루고Challenge, 나누는Ceremony 활동이 바로 고대운동입니다.

본래 운동이란 힘을 배우고, 다지고, 겨루고, 나누는 활동이었습니다. 아기는 강요나 평가 없이, 놀라며 기뻐하며 힘을 배웠습니다. 초기 인류는 방망이를 휘두르며, 온몸으로 힘을 다졌습니다. 고대의 수행자들은 중심을 지켜내며 힘을 겨뤘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마당에 모여 힘을 나눴습니다.

마당은 정말 많은 것들이 뒤섞여지는 공간입니다. 마당에서 씨름, 들돌 들기를 하는 모습은 운동에 가깝고, 앞뒤로 잔치가 있으니 세레모니에 가깝다가도, 마을 굿을 하고 있을 때는 리추얼 공간이 됩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웃고 떠드는 화합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란의 주르카네 역시 주르카네 리추얼 또는 주르카네 세레모니로 불리는 동시에, 주르카네 스포츠의 형태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헬스장에 가서는 운동만 하고, 도서관에 가서는 책만 봅니다. 운동 역시 리추얼, 프랙티스, 챌린지, 세레모니로 분화되었습니다. 현대의 문화는 힘을 사정없이 조각내어 따로따로 기릅니다.

고대운동은 고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함께 힘을 기르는 활동을 오늘날의 운동 문화로 되살리려는 시도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련을 가만히 지켜보면 이 네 가지의 적절한 순환이 우리를 성장시켰습니다. 체덕지 역시 그 순환을 통해 길러집니다.

02

체덕지를 갖춘 리더

체덕지는 결국 몸에 담기는 가치이고, 몸의 힘을 기르는 것이 체덕지의 기반을 닦는 일입니다.

힘 HIM 1 2 3

체, 덕, 지의 기반은 몸입니다.

체덕지는 지덕체(智德體)를 뒤집은 말입니다.* 아기가 움직이면서, 자신의 몸과 세상을 배우며 체, 덕, 지를 갖추어가는 순서를 담은 말입니다.

지덕체를 갖춘 리더가 되려면 힘을 기르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 몸을 만드는 것이 힘입니다. 힘을 배우고, 다지고, 겨루고, 나누며 체덕지를 단련하여, 모두가 자기 삶의 굳건한 기반이 되는 몸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나와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그 기반 위에서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지, 덕, 체의 순서보다, 셋이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다.

체, 덕, 지 각각을 길러 셋을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체덕지 모두가 함께 길러지는 그 기반을 다집니다. 그래서 모두 함께 어우러지며 힘을 기르는 화합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 운동이 바로 고대운동입니다.

체덕지를 갖춘 리더가 되는 길은 결코 거창한 목표가 아닙니다. 힘을 기르는 과정에서 어느새 다다르게 됩니다.

어려운 길이 아니라 깊어지는 길이고,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함께하는 길입니다.

* 체육, 덕육, 지육을 적는 순서는 대한제국 시기에도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아 체덕지, 지덕체, 덕지체 등이 함께 쓰였습니다. 1906년 『대한자강회월보』는 체육, 덕육, 지육을 교육의 세 줄기로 들었고, 1908년 『기호흥학회월보』는 '체덕지 삼육(體德智三育)' 가운데 하나도 빠뜨릴 수 없으며,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몸이 온전하고 튼튼해진 뒤에야 이루어진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