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IFFER 디퍼 매거진ㅣ중심을 잡는 고대운동
출처 Differ 매거진인터뷰 원문 보기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인스타그램 피드를 좇다 보면 세상의 기준에 휘둘릴 때가 많다. 내가 결정한 것이 ‘나’의 선택인지 ‘알고리즘’의 선택인지 헷갈리는 AI의 시대. 진정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 전사들이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르던 ‘주르카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힘의집은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공간이다. 운동을 하고 차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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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IV 빌리브 매거진ㅣ주방과 거실이 있는 신촌의 특별한 운동장
PT나 요가나 필라테스나 수영, 요즘 우리가 하는 운동 모두 1시간을 단위로 하죠. 당연하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글쎄요, 진짜 그게 당연한 걸까요? 몸 풀고 본운동하고 마무리 단계도 있으니까 사실 1시간으로는 부족하잖아요. 근데 1시간 안에 마치려고 하니까 무언가를 생략하거나, 더 격렬하게, 쫓기듯이 강도를 높이는 거죠. 마음을 돌보는 과정이나 근육을 돌보는 과정이 사라진 이유라고 생각해요. 주르카네 본산에 가서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이 강조하는 건 딱 하나예요. “몸과 마음은 하나다.” 저는 이런 개념이 우리 운동 문화에 결여돼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회복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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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덴 매거진
고대 운동은 무엇인가? 고대 운동은 말 그대로 그 역사가 기원전인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운동을 말한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했던 수렵, 채집, 전투같은 원형적 움직임과 도구를 기반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방망이 휘두르기’는 인류의 직립보행과 궤를 같이할 정도로 인류학적으로 대단한 가치를 지닌 원형적 움직임이다. 인류 최초의 무기인 돌도끼도 휘두르기 운동인 셈이다. 고대 운동의 기원을 콕 집어 어디라고 얘기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