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분리되는 경험으로 세상과 마주합니다. 가장 애정 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부터, 당장 숨을 쥐고 있는 그 생명줄로부터 분리되는 시작. 광활한 우주에서 홀로 두 눈을 떠야 하는 순간에서부터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이 순간까지 우리는 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분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다른 듯 닮은 결들이 각자의 새로운 방식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낼 에너지들을 기대합니다. 나마스떼!
박태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분리되는 경험으로 세상과 마주합니다. 가장 애정 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부터, 당장 숨을 쥐고 있는 그 생명줄로부터 분리되는 시작. 광활한 우주에서 홀로 두 눈을 떠야 하는 순간에서부터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이 순간까지 우리는 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분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다른 듯 닮은 결들이 각자의 새로운 방식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낼 에너지들을 기대합니다. 나마스떼!